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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검증을 어디서 받아야할까?

먹튀사이트 목록을 제가 40대 중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달리고 있는 나이라 엄마가 위험해져서 동생은 안된다고… 엄마는 너

하나로 만족한다. 너 하나로 감사한다. 뭐 이런 얘기도 예전부터 했구요.(사실입니다. ᅲ 저도 원했지만… 전문 병원에서 검사+수

치 확인하고 내려놓기까지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ᅲ) 아이는 주변 말씀으로는 사교성 좋고 똑 부러진다고 하지만, 그건 그냥 감사

하게 받아들이는 정도이지 그리 크게 마음에 두지는 않습니다. 아이 는 살아있는 유기체라 늘 시시각각 변하니까요^^ 암튼 어제

그 동생들 어머니로부터 첫째인데 동생도 없는 외동인데 어쩜 저렇게 동생을 잘 돌보냐. 어쩌구저쩌구 말씀들을 여쭤보시곤 했습

니 다. 이 역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자랑하려고 글 쓰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런 말에 그렇게 크게 우쭐대거나 자랑하지 않습니다

. 늘 생각하거 든요. 아이들은 살아있는 유기체. 늘 시시각각 변하는 존재. 그리고 내 생각과 예상보다 더 빨리 더 많이 크는 존재. 그러니 ‘세심한 관찰’이 우선 이고 섣부른 판단 내지는 평가는 잘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말씀

이 너무 길어지죠? 암튼 그리하여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동네 어린이집 다니면 거기 친구들과 다니면 되지 않냐구요? 네. 제가

너무 늦게 말씀드리네요. 저희 아이가 제 직장어린이집(서울)을 다니느라 동네 친구를 아직 사귀지 못했습니다. 학원 학습지 아무것

도 하지 않으니 아직 기회를 못만난 것이죠?! 어린이집을 옮겨라..이런 댓글은 말아주시구요.(제가 야근이 많아서 직장어린이집이

필요합니다. ᅲ) 암튼 글 읽으시고 느낌 통

하실 것 같다 또는 의향이 있으시다..하시면 연락주십시오. 참고로 직장맘이다 보니 바로바로 답변을 못드릴 수도 있음을 양해바라

구요. 저희 아이는 남아 여아 다 좋다고 했습니다. 그쵸. 친구니까요. 참고로 그렇게

아이랑 놀러다니면 엄마가 바리바리 준비하고 싸다닐 것으로 예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저는 대충 먹이고 대충 편의점에서 해 결할 때도

많습니다. (이런 것에 대한 질타는 말아주시구요 ᅲ 저는 저 힘들게 아이 키우고 싶지는 않은 엄마라… 정말이지 대충 키우자! 주의 입니

다.) 그러니 혹시 정성 가득한 어머님 스타일이시라도 저는 무방하나, 그런 저를 설득 또는 꾸지람하지 않는 오픈 마인드의 어머님이셨으

면 좋겠습 니다. 저요? 저 완전 오픈마인드입니다. 이건 자신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이자면 학교 다니면 사귀겠거니

하며 미루고 있었는데 아이가 정식으로 요청(?)을 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아이와의 약속이라 노력은 해야겠다 싶어요. 너

그러히 봐주셔요. 일주일동안 반응이 없으면 글 내릴게요. ^^(사실 글을 올리고 나면 계속 신경이 쓰여서요. 아이재우고 감정일기쓰려고

햇는데, 같이 또 자버렸다. 마음속에 적을려고 했던지라 새벽에 잠이 깼다. 그래서 미리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고 여유있는 하루를 시작하

려한다. 죠아죠아 폰트와 컬러 포스팅의 경우 30분안으로 끝나서 너무나 수월한데 비쥬얼적으로 이뻐서 기분 좋다. ps.담다시키랑 내가 말이 제

일 많은 것 같다 ᄏ 긴글 주의 어제의 일기를 적은 뒤 깨달음? 마음의 변화가 있어

까먹기전에 적어본다. 일기를 적고 친하게 지내는 4명의 육아맘들을 집합시켰었다. 나 지금 우울하니 한잔하자고.. 평소 우울하다고 얘

기한 적이 없기 때문에 걱정되는 마음에 모두 아이를 재우고 한자리에 모였다. 무슨 일있냐며 물

어오는 친구들에게 순간랩이라는 강의에 대해 얘기하며 나의 슬픔감정을 모두 얘기하게 되었다. 내가 이런일이 있어서 내 마음이 요즘 힘

들든것 같다. 같이 울던 한 친구가 힘겹게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았다. 덜컥! 평소 씩씩하고 일열심히 하는 한 친구는 자식을 잃은 슬픔이 있었다. 말문이 막히고 가슴

이 먹먹…. 내가 우울할때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었다. 너보다 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잘 사는 사람도 있으니 힘내라고 하지만 그건 그사람이고 나는 지금 현재 내가 슬픈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듣기 싫었다. 그런데 이건 너무

하다. 가까이에 있던 그리고 너무 씩씩했던

귀여운 친구가 너무 큰 슬픔을 가지고 살고 있었던 거다. 친구가 겪었을 그 힘듬을 가히 짐작할 수도 없었다. 눈물바다가 된 그 자리에

모여있는 4명의 친구들은 모두 산후우울증이라는 것을 오래 앓고 있었고 지금은 모두 일을 하며 극복을 했다고 한다. 나의 사랑스런 아

이는 너무 소중한 존재이다. 어쩌면 내가 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엄마들은 항상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힘든 육

아의 삶속에서 내가 아이를 잘 케어를 해야된다는 생각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지라 매일이 서툴다. 거기에서 오는 책임감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힘든 시간을 묵묵히 담담하게 이겨내며 비슷하게 살아가는 육아맘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듯한 기분이다. ‘그래 받아들이고 현명하게 살아가자 후회하지 않게’ 그게 나로서 살 수 있고 내 가족을 지키

는 일이라는 걸 느끼게 된 것 같다. 우울함을 드러내는게 도움되었다. 경단녀와 육아맘들에게 힘이 되는 그런 블로거가 되야겠는 생각

을 하게되었다. 넘 길게 적었지만 적고 나니 더 단단해지는 기분이다. 안녕하세요,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을 써봅니다. 저와 남친은 3년 조

금 지난 평범한 커플입니다. 어제 남자친구와 19쪽으로 얘기하는데 평소와 같이 보고싶다. 하고 싶다 등 이야기를 나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