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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의 규칙에 따르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편집장님께 그런 제안을 보내오기도 전에 폐업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저는 부로부터의 협력자를 찾으려는 기대는… 그리 높은 가능성이 없다고 보았어요.만약 강력한 추진 의사와 인력 등의 자이 있다면 기획과 프로듀싱을 IP홀더 측에서 직접 진행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가가 갖추어야 할 사항을 려서 해당되는 작가들을 직접 리스트업하는 작업도요.가령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작업한 팀 컬우드의 경우 SNS를 통해 스스로 애독자임을 밝히셨는데요. 과연 애독자분이 작업하셨다 보니 세세한 부분에서 원작이 영된 부분이 많았고, 독자분들 역시 그 작업의 디테일에 공이 들어갔다는 것을 인식하여 전반적으로 반응도 좋았던 것로 기억합니다. 제가 본문에서 (그분은 저의 존재도 모르고 서로 일면식도 없음에도) 조은 작가님을 추천한 것도 그래였고요. 작품을 알고 모르고는 확실히 다르니까요.’드래곤 라자’라는 IP가 가진 상징자본은 2020년에도 여전히 강력하, 슬 어렸을 때 판타지소설을 읽었던 세대가 20-30대 작가가 되는 시기이므로, 개중에 아직은 살짝 커리어가 아쉬운, 작을 잘 이해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가진 유망주 작가를 프로듀싱하는 게 저는 이상적이라고 여깁니다.제가 민음사 원이나 주주, 책임자나 협력사 에이전트도 아니다보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조심스럽습니다. 자로서 출판사의 결정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얘기를 해도 되는 것인지, 어디까지가 예의인지도 잘 모르겠고, 비공개적로 뵙는 것도 아니고 공개 게시판에 적는 것이다 보니 구체적인 사례들은 많이 배제하고 최대한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이 적게 되었는데, 그래도 제가 전하고 싶은 큰 틀은 말씀드린 것 같네요. 저는 편집장님보다 어린 세대이고 문화 토양 라서, 아무쪼록 이런 의견도 있을 수 있구나~ 하고 참고가 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우주는 기록을 한다. 그 록들은 수억개의 테드나이트 조각들을 좌우하기도 하고, 수만명의 목숨을 살리기도 하며, 표현할 수 없는 재미를 주기 고, 어떨 때는 아무 의미를 가지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 있는 이 기록은 충분히 들여다 볼 가치가 있다. 이것은 주의 생성 과정과 우리의 기원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비록 이 기록이 사실인지 혹은 정확한지는 논란이 되고있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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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읽어보아서 나쁜 것은 없을 것이다.자, 여기 자기 종족 중 가장 길고 흥미진진한 삶을 산 어느 슬라임비오의 기억이 있다.]우주 생성 전- 이곳은 어느 우주선인것 같다. 나는 주변의 다른 슬라임비오트들과 같이 초록색이고, 글고, 단세포생물이다. 우리는 우주로 나아가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지금 내 주변에는 그 임무를 을 자격이 없어 보이는 바보들이 너무 많다. 우주로 나가면 저 바보들보다는 훨씬 더 잘할 자신이 있다.우주 생성 10분 – 우리는 풀려나오자 마자 곧장 날아 다녔다. 처음에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같은 방향으로 날아가길래 일단 따가고 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각자 생명체가 살 수 있을 만한 장소들을 골라 dna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나는 이 넓은 주에서 가장 완벽한 행성을 찾아 헤맸지만, 오늘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행성을 찾기만 하면 누구보다도 강하고 래 사는 생명체를 만들것이다.우주 생성 몇천년 후- 행성을 찾기는 커녕 시험삼아 만들어본 가장 간단한 자기복제유전 조도 실패로 돌아갔다… 그렇게 낙담하고 있을 때에 어떤 친절한 다른 슬라임비오트를 만났다. 그는 나에게 쉽고 성공으로 생명체를 만들어내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가 dna를 조합하는 모습은 경이로웠다. 항상 하던일이라는 듯이 매 숙하고 간단해보였다.- 이 슬라임비오트는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후, 이제 다른 슬라임비오트를 가르치러 떠나다고 말했다. 이미 몇몇 행성에는 내 힘으로만 만들어낸 생명체가 있어서 앞으로 어려움은 없겠지만, 그래도 성격도 미있고 나를 잘 챙겨준 이 친구를 떠나자니 조금 아쉬웠다. 그런데 그가